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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리뷰]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by DawIT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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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저자 : 이동욱

출판사 : 프리렉

 

계기

자바를 통해 웹개발을 하고 싶어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면서,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알게 되었다. 시중에 이미 다양한 서적들이 나와있었지만, 이 책이 가장 눈이 띈 것은 스프링 부트를 통한 개발 뿐만아니라 AWS를 통해 배포하는 과정까지 담고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동욱 저자님은 최근에 본 유튜브에서 인터뷰한 배달의민족 개발자 분이시다. 그래서 더더욱 이 책으로 공부하고 싶었던 것 같다. 또한 이클립스가 아닌 인텔리제이로 개발한다는 점도 최근에 인텔리제이를 설치한 나에게는 플러스 요소였다.

 

 

구성

이 책은 인텔리제이에 스프링 부트 개발환경 구축,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 스프링 부트에서 데이터베이스 다루기, OAuth2를 이용한 로그인 기능 구현, AWS 배포와 365일 24시간 무중단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스프링 부트의 다양한 어노테이션들을 활용하면서, 간단한 게시판 페이지를 만들고,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소셜 로그인 기능의 구현, 그리고 AWS에 배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각 코드에서 사용되는 어노테이션이나 메소드의 기능이 코드 아래에 적혀있어서 코드 전체를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을 준다. 다만 책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긴 코드가 계속 개행이 되면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은 있다.

 

좋았던 점

책의 모든 과정을 따라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0부터 시작해서 배포까지 한권으로 완료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다른 책에서는 스프링 부트의 기능에만 집중한다면, 이 책은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자 라는 모토로 집필되었기 때문에 스프링 부트의 핵심 기능만 배우고, 배포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배포는 AWS의 EC2를 이용하는데, 나처럼 AWS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다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1년간 100%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t2.macro를 택한것도 좋았다.

 

아쉬웠던 점(부족했던 점)

나는 이 책을 Java의 문법은 알지만 이를 통한 웹 개발을 거의 모르는 상태로 샀고, 이때문에 간단한 게시판을 만드는 과정이 완전히 이해되지는 않았고, 중간중간에 이 코드는 왜 필요한지 잘 모르는 것들이 있었다. 이는 내가 Servlet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는 상태로 책을 읽었기 때문인 것 같다. 최소한 웹 서버의 개념과 Servlet이 어떤식으로 작동하는지는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Spring MVC는 기본적으로 MVC model 2를 사용하는데, 이것에 대한 개념이 없으면 Dto, Controller, View, Model 등의 역할에 혼동이 올 수 있다.

 

이후

결국 우여곡절 끝에 모든 과정을 완료하고 프로젝트를 AWS EC2를 이용해 배포까지 했지만, 이 책을 완료하고 든 생각은 나의 웹 개발에 대한 지식이 매우 적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마 다음에는 서블릿과 JSP에 대한 공부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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